80대 직장인 최모 씨는 반려견 ‘모모’를 4년째 반려동물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인 그는 애완 강아지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불안이나 공격성 동일한 행동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고 보고, 다른 애완동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하울팟 유치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 사진=대교 제공
하울팟 유치원에서 기한을 보내고 있는 강아지들. 사진=대교 공급반려동물 시장이 서둘러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700만 명에 달한다. 관련 시장 크기는 2023년 9조 원에서 매년 9.5~14.1%의 발달률을 보여 2037년에는 2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저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교육, 돌봄, 미용, 여행 등 관련 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을 과거 발달 동력으로 주목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을 것이다. 특이하게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처음의 사업 구역이 위기를 맞으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실습 수요 축소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속속 진출하는 분위기다.
학습기업 대교는 작년 반려동물 전문업체 ‘하울팟’을 인수하며 펫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울팟 유치원’을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 교육, 파악능력 향상, 행동 교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한남·서초·분당·위례 등지에서 프리미엄 펫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 역시 펫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년에는 펫 프렌들리 오피스텔 ‘키녹(KINOCK)’을 론칭하였다. 원래 오피스텔을 리노베이션해 반려동물 중심으로 설계된 이 호텔은 펫 파크, 펫 유치원, 미용실, 리테일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한 학습업계 관계자는 “실습회사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욕구 변화에 대응한 측면도 크다”고 이야기 했다.